1. 스킨스쿠버(SKINSCUBA)
1) 스킨스쿠버(SKINSCUBA)의 뜻
스킨다이빙(Skin Diving)과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을 합성한 말로서, 우리가 스포츠 다이빙에 사용하는 장비는 공기를 사용하는 개방식 SCUBA 장비로서 1943년 프랑스의 Jacques-Yves Cousteau 와 Emile Gagnan 두사람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2) 스킨다이빙(Skin Diving, Snorkelling - 스노클링) 이란?
SKin Diving 이란 숨쉴 수 있는 장비 없이 해녀와 같이 숨을 참은 채 잠수하는 것을 말한다.
3) 스쿠버다이빙(SCUBA Diving) 이란?
SCUBA 란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약자로서 즉, 잠수자가 물속에서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숨쉴 수 있게 하는 장비(수중자가호흡장치-水中自家呼吸裝置)를 말한다.
4) 우리나라 스킨스쿠버(SKINSCUBA)의 역사

스쿠버 잠수를 일반인들이 스포츠로 즐기게 된 것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로서 구미 각국에서 각광을 받고 그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부터는 스쿠버 장비들이 급속도로 현대화 되고 보다 안전하게 개량되었으며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편화된 레저 스포츠로서 그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포츠 스쿠버 잠수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불과 1960년대 후반서부터이나 당시에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겼고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활발히 보급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스쿠버 잠수는 올바로 배우면 매우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스포츠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 그것은 오히려 위험하기까지 하다. 잠수를 배우는데 지름길은 없으며 잠수책을 많이 읽었다고 잠수를 잘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실제잠수를 즐기기 전 반드시 경험있고 공인된 강사로부터 올바른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아야한다.

스킨다이빙 장비 : SKIN DIVING(SNORKELING) EQUIPMENT
 
Mask : 마스크

수중에서는 사물을 똑똑히 볼 수 없으므로 Mask을 써서 눈 앞에 공기층을 만들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수중시야가 확보되어 물속 물체를 잘 볼 수 있다.

 

 

Mask은 렌즈에 수에 따라 일안식, 이안식,
삼면경 으로 나누어지며 그 모양이타원으로 된 것도 있다. 일안식은 부피가 중간정도로서
일반적인 형태이며 이안식은 부피가 적어
스킨다이빙에 적합하다. 삼면경은 시야가
넓으나 부피가 크다.
일안식
이안식
삼안식
(타원형)

1. 선택시 유의할 점

1) 자기 얼굴과 잘 맞아야 물이 새지 않는다. 얼굴에 Mask을 대고 코로 살짝 들여마시고 있을때 Mask이 떨어지지 않으면 얼굴에 맞는것이다.
2) 시야는 넓을수록, Mask 속의 공기의 부피는 적을수록 좋다. 특히 스킨 다이빙을 할 때 Mask 속의 공기 부피가 많으면 Mask 압착을 방지하기 위해 불어 넣어 주어야 할 공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불편하다.
3) 시력이 나쁜 사람을 위해 Mask 유리가 렌즈로 되어 있는 것과 렌즈를 붙일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는 것도 있다.

2. Mask 쓰는 방법

1) 끈의 길이 조정 - Mask이 벗겨지지 않을정도로만 조인다.
2) 끈을 먼저 머리 뒤에 걸쳐놓고 Mask을 내려 얼굴 위에 붙이는 방법과 Mask을 먼저 제자리에 붙인후 끈을 뒤로 넘겨 걸치는 방법이 있다.

3, Mask의 서리 예방

Mask을 쓰고 잠수하면 코에서 나온 습하고 더운공기가 외부의 찬 수온에 접해 Mask 안쪽에 서리가 끼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Mask을 쓰기전에 Mask안쪽에 침, 비누 또는 Seadrop 같은 서리제거용액체를 바르고 물로 살짝 닦게 되는데 이 같은 것을 클리어링 이라고 한다.

4. Mask 물빼기

Mask의 위쪽을 손으로 살짝 누른후 코로 공기를 서서히 Mask 안쪽으로 불어넣어주면 Mask 안으로 들어간 공기가 Mask 위쪽에 모이면서 공기의 압력이 물을 밖으로 밀어내게 되는데 빼는 방법에 따라 서서빼기 옆으로 빼기가 있으며 퍼지(배수변)가 달린 Mask의 경우 편안히 코로 숨을 내쉬면 된다.

 

Snorkel : 스노클

스노클은 잠수장비 중 가장 간단하고 작지만 다이버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장비이다. 스노클을 통해 숨을 쉬면 무거운 머리를 들지 않고 얼굴을 물속에 담근 채 숨을 쉴 수 있으므로 물에 떠서 다니는데 한결 힘이 덜 든다.

스킨다이빙은 주로 마스크와 핀 그리고 스노클을 사용하기때문에 스노클링 이라고 불리워진다.

스노클은 1940년 개발당시부터 꾸준히 개발되어왔다. 처음에는 대나무를 꽂아 만든것에 착안하여 그 모양이 길쭉했으나 점점 발전하여 마우스피스에 쭈글쭈글한 관을 만들면서 입에물기가 편해졌으며 배수변을 만들어 물빼기도 점점쉬워지는등 현재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휴대도 간편한 포켓형 스노클도 나오고 있다.  
퍼지(배수변)
없음
퍼지있음
포켓형

1. 선택시 유의할 점

1) 스노클의 부피가 너무 커지면 수중에서 수영할 때 저항이 많아 거추장스럽다.
2) 스노클의 길이가 짧으면 물이 잘들어오고 길면 호흡저항이 많아 숨쉬기가 힘들며 너무 가늘면 충분한 양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고 너무 굵으면 물빼기가 어려우므로 적당한 길이와 굵기를 선택하도록 한다.

2. 스노클 사용법

스노클은 고리끈을 이용해서 물안경 왼쪽 띠에 부착시켜 사용한다. 스노클을 오른쪽에 부착하면 호흡기와 같은 방향에 있어서 거추장스럽고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스노클을 사용하는 방법엔 두가지가 있는데 세게불어내는 방법과 뒤로 기울여부는 방법이 있다.

1) 세게 불어내기

물이 스노클안에 들어오면 스노클 끝이 물밖으로 나가게 한후 '투'하고 짧고 센 숨을 불어내고 물을 뿜는다 이때 물이 한번에 안빠지고 조금 남는 경우가 생기면 첫 호흡을 조심스레 등려마셨다가 다시 '투'하고 뽑는다.

2) 뒤로 기울여 불기

잠수했따 물표면으로 올라올때 고개를 뒤로 젖혀 스노클이 뒤로 기울여지게 한다 물표면에서 20~30cm 정도에 도달하면 천천히 불기 시작하여 표면에 완전히 나올때까지 서서히 계속 불면 된다. 이 방법은 첫번째방법보다 힘도 덜들고 물도 깨끗이 빠진다.

 

Fins : 핀

Fin 은 다이버에게 큰 추진력을 줄 수 있어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수영해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휜도 그 모양과 크기등이 다양하며 선택의 범위가 넓다.

 

Fin은 신발처럼신는 부츠형과 발목을 끈으로 고정시키는 스트랩형이 있다. 부츠형은 주로 스킨다이빙이나 얕은 수심의 다이빙에서 쓰며 스트랩형은 뒷꿈치 끈을 조절하면서 신는것으로 주로 스쿠버다이빙용이다. 부츠형은 싸이즈가 발크기에 따라 세분화되어있지만 스트랩형은 끈으로 조절을할수 있기 때문에 싸이즈에 국한되있지 않다. 스트랩형은 주로 고무소재이며 스트랩형을 신는 이유는 수심이 깊어질수록 Fin 운동을 하면 그만큼 물의 저항도 강해지는데 그래서 수심이 깊어질수록 단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트랩형
(주로 스쿠버용)

스트랩형 제트핀
스트랩형 트윈젯

부츠형
(주로 스킨용)

1. 선택시 유의할 점

1) 부츠형은 대개 작고 부드러우며 스트랩형은 대개 크고 뻣뻣하다.
2) 다리의 힘에 맞아야 한다. 힘이 약한 사람이 큰 Fin 을 끼면 다리에 경련이 생기거나 핀을 차기가 힘들고 힘이 센 사람이 작은 것을 사용하면 효과적이 되지 못한다.

2. Fin Kick

Fin Kick 은 개인별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지만 주로 자유형 킥(Flutter Kick)과 옆으로 누워차기(Side Kick), 평형킥 을 사용한다.

1) 자유형 킥(Flutter Kick) -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수영의 자유형 킥과 비슷하나 그 보다는 넓고 천천히 차며 Fin 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2) 옆으로 누워차기(Side Kick) - 자유형과 비슷하나 옆으로 누워서 차며 보다 넓게 찬다.
3) 평형킥 - 수영의 평형과 비슷하다. 배우기 약간 어려우나 익숙해지면 두 방법과 비슷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매우 편한 자세로 수영 할 수 있다.

 

SCUBA DIVING EQUIPMENT
 
Suits : 슈트

물은 공기보다 체온을 약 25배나 더 빨리 뺏어가기 때문에 잠수복을 입어 보온을 해야 한다. 잠수복은 보온도 하지만 수중생물이나 바위 등으로부터 피부가 다치는 것을 막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수복은 독립된 기포가 수 없이 많이 들어 있는 합성고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피부와 물 사이에 기포층을 형성케 하여 보온을 해주며, 그 기포들로 인해 상당한 부력이 생긴다. 이 기포들은 수압을 받으면 작아져 깊이 내려갈수록 잠수복은 얇아지고 부력이 줄어 들어 약 15m이상 내려가면 잠수복의 부력은 거의 다 없어진다.

잠수복은 크게 나눠 물이 들어오는 것과 들어오지 않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앞의 것을 습식(Wet Suit),뒤에 것을 건식(Dry Suit) 이 두종류를 절충한 반건식(SemiDry Suit)으로 나뉜다.
습식은 슈트안에 물의 유통이 일어나지만 반건식은 물이 한번들어오면 나가지 않으며 건식은 물이 전혀 들어오지 않게 슈트안에 공기를 채운다.
 

습식(Wet Suit)

Semi-Dry Suit
건식(Dry Suit)

 

1.특징

1) 체온을 유지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잠수복이 몸에 잘 맞아야 하는 것이다. 옷이 크면 물의 유통이 심하여 보온을 잘 못하며, 옷이 너무 작으면 호흡이나 혈액순환이 잘 안돼 위험하다.
2) 옷의 두께는 여러가지이며 두꺼울수록 보온이 잘되나 옷이 뻣뻣하여 활동이 부자연스런 단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두께는 5~7mm되는 것이 적당하다.
3) 원단은 천이 붙은 것과 붙지 않은 것이 있는데. 천이 붙은 것이 질기고 입고 벗기에 편하나 약간 뻣뻣하다.
4) 지퍼는 녹이 슬지 않고 튼튼해야 하며 손목과 발목에 지퍼가 있으면 입고 벗기에 편리하나 보온효과는 떨어지며 고장이 잘나는 단접이 있다.
5) 건식은 습식보다는 대개 크게 만들어 입으며 안에 내복을 입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추운 곳에서 장시간 잠수할 때 많이 쓰인다. 잠수복 안으로 공기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부력조절 기능도 할 수 있으나 부력조절기를 따로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Gloves : 글러브

 

수중에서는 머리나 목에서 특히 체온을 많이 뺏기므로 체온유지를 위해 착용한다..작은 장갑을 오래 끼면 솔이 저리고 빨리 시려지며 다섯손가락 장갑보다 세손가락 짜리 장갑이 더 따뜻하다.

 

Boots : 부츠
신발은 보온효과 외에도 발을 상처로부터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이버는 해변가의 돌 위나 조개껍질 많은 해변을 걸어야 할 경우가 많으므로 신발의 바닥은 매끄럽지 않고 튼튼한 것이 좋다.

 

 

 

 

 

Hood : 후드

 

 

모자는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자는 목과 머리에 잘 맞는 것이 좋다. 또 너무 꽉 끼지 않아야 하며 목이 조이면 뇌의 혈액공급이 방해를 받으므로 위험하다. 모자는 대개 신축성을 좋게 하기 위해 약간 얇은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Weight : 웨이트

잠수복 자체가 받는 부력 때문에 잠수하기 위해서는 잠수복의 부력만한 무게의 납을 단 허리띠를 차야 한다. 웨이트 벨트의 무게가 적당한가를 알아보려면 장비를 전부 착용하고 물표면에서 숨을 들여 마시면 떠 있고 내 쉬면 약간 가라앉는 정도면 된다. 바다에서는 강보다 약간 더 무겁게(다이버 전체 무게의 2.5%정도) 벨트를 찬다.

코팅납과, 일반납이 있으며 주로 0.5kg, 1kg, 2kg, 3kg 를 사용한다. 코팅된 납을 사용하면 색깔도 좋고, 잠수복에 납 때가 묻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수질 오염 예방도 된다.

   

일반납 1kg

코팅납 2kg

 

1. 주의 사항

1) 웨이트 벨트는 긴급할 때 제일 먼저 벗어버려야 할 장비이므로 제일 겉에 착용하여 다른 장비나 끈 밑으로들어가지 않도록 찬다.
2) 허리에 꼭 맞게 조여차서 미끄러져 내리거나 좌우로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잠수하여 끈이 느슨해지면 물속에서 다시 한번 조인다.
3) 긴급시 풀어버릴 때는 완전히 풀어 멀리 버려서 칼이나 핀 등에 걸려 매달리지 않도록 한다.
4) 납은 적절한 무게 균형을 위하여 똑같은 무게로 나뉘어 양쪽 허리에 오도록 찬다.

 

BC(Buoyancy Compensator) : 부력 조절기

부력조절기는 공기를 넣었다 뺏다 할 수 있는 공기 주머니로 수중 또는 수면에서 다이버가 양성, 중성,음성 부력을 조절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60년대까지만 해도 잠수할 때는 비상시에만 사용되는 구명대를 착용하였으나 장비의 잠수기술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부력조절 용도뿐만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기능으로 잠수중 항시 필요로 하는 부력조절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많은 부력조절기가 개발되어왔지만 현재는 거의 조끼형과 ADV형 이 두가지 형식이 사용되고 있다. 조끼형은 말그대로 조끼에 공기주머니만 첨가한 형태이며 ADV는 양 어깨끈을 탈착가능하게 만드는 등 어깨끈을 특성화시키고 다양화시킨 형태 이다.

     

ADV 형

 

1. 사용방법

1) 중성부력을 얻기 위하여 :

잠수복의 부력은 수심에 따라 감소하므로 깊이 내려갈수록 다이버는 점점 무거워진다. 이 때 부력조절기 안에 공기를 넣어주면 중성부력을 만들 수 있다. 수중에서 조절한 중성부력은 상승할수록 부력조절기 안의 공기가 팽창하여 양성 부력이 되므로 상승할 때는 조절기 안의 공기를 조금씩 뽑아주며 상승한다.

2) 조절기는 입으로 공기를 넣거나, 탱크와 연결된 공기주입기를 사용해서 부풀린다.

3) 공기를 뽑을 때는 공기 빠지는 구멍이나 마개가 위로 가게 하여 공기가 그 곳에 모이도록 한 후에 뽑는다.

4) 표면에서 수영할때 부력조절기에 바람을 가득 넣은 채 엎드려 수영하면 공기통의 무게가 가슴을 누르고 가슴의 부력조절기는 이와 반대로 앞가슴을위로 올려 압착시키기 때문에 숨쉬기가 답답해진다. 또 공기통은 아래로 내려오려하고 부력조절기는 위로 오르려 하는 힘 때문에 다이버 몸이 자꾸 옆으로 기울여지러 한다. 따라서 이런 때에는 누워서 수영하던가 공기를 조금만 넣고 수영하는 것이 편하다.

 

Tank : 탱크

 

물속에서 숨쉬기 위해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해서 저장하는 통으로 만약 고압으로 충전되어 있을 때 이 통이 터진다며 무서운 폭발력을 지니므로 매우 신중하고 안전하게 다루어야 할 장비이다.

1. about Tank

1) 재질 : 합금강철과 합금알미늄 소재.
2) 규격 : 80 Cu FT or 10.5L

2. 공기통의 부력

공기통은 육상에서는 무겁지만 물속에서는 중성부력을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기를 가득 충전하면 공기의 무게로 인한 음성부력이 생기고 공기를 다 쓰면 미세한 양성 부력이 생긴다. 부피가 10.5L인 공기통에 210kg/cm^2의 압력으로 채운 공기의 무게는 약 2.85kg정도 이다.

 

Regulator : 호흡기

공기통 속에 들어 있는 고압의 공기를 다이버가 숨쉴 수 있도록 외부의 압력과 꼭 같은 압력으로 자동조절하여 입까지 보내주는 장비로서 흔히 조절기(Regulator) 라고 부른다.
호흡기에는 호스가 두 개 달린 복관식 호흡기(Double Hose Regulator)와 호스가 하나인 단관식 호흡기(Single HOse Regulator)등 두 종류가 있다. 호흡기 발명 이후 1950년대 후반까지는 복관식 밖에 없었으나 보다 간편하고 성능이 좋은 단관식이 개발됨으로 인해 60년대 ㅈ우반부터 스포츠 다이버들은 거의 단관식만을 애용하고 있다.

Octopus :보조호흡기 란?

비상용 호흡기라고도 하며 2단계를 하나 더부착하여 비상시 짝 다이버와 함께 호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비상용 호흡기를 달면 호흡기가 문어발 같이 여러줄이 달린다 하여 일명 octopus(문어) 라 부른다.
비상용 호흡기는 눈에 잘띄고 급할 때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달고 다닌다. 따라서 형광색재질로 되어있으며 호흡기보다 호스길이가 길다. 한편으로 부력조절기의 공기주입기가 비상용호흡기 기능을 함꼐 지니고 있는것도 있다.

 

2단계와 요크부분

Octopus
산업용 호흡기

 

1. 호흡기의 구조

단관식 호흡기는 1단계(Fist Stage) 와 2단계(Second Stage)로 나뉠 수 있는데, 공기통 밸브와 연결하는 부분인 일단계에서는 공기통 속의 고압을 외부 압력보다 약 9-10kg/cm^2 높은 압력으로 조절한 후 2단계로 보내준다. 이것을 중간압력이라 부르며, 중간압력은 호흡기 제조회사마다 약간씩 다르다.
2단계는 입에무는 부분으로서 중간압력을 다시수압(외부의 압력)과 같은 압력으로 조절하여 다이버가 숨을 들여마시면 공기가 나오고 내쉬면 공기를 막아주는 일을 한다.

1) 1단계의 구조 : 표준 피스톤식(Standard Piston Type), 균형잡힌 피스톤식(Balanced Piston Type), 균형잡힌 고무 판막식(Balanced Diaphragm)

2) 2단계의 구조 : Mouthpiece 가 달려 있어 입에 물게 되는데 다이버가 숨을 들여마시면 고무판막이 안쪽으로 내려오고 마개가 열려 공기가 나온다. 숨을 들여마시는것을 멈추면 고무판막이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서 공기를 나오지 않는다. 또 수압이 고무 판막 안쪽보다 높으면 고무판막을 눌러 공기를 나오게 하고 반대로 수압이 낮거나 같아지면 고무판막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공기는 나오지 않는다. 이 같이 하여 2단계 안에는 항상 외부와 같은 압력의 공기가 차있게 되며 숨을 빨아들일 때에만 공기가 나온다.

 

DIve Gage : 게이지

Dive 게이지는 수중잔압계와 수심계, 그리고 나침반등을 한번에 보기쉽게 콘솔안에 넣어둔 것으로서 수중에서 정보를 쉽게 알수 있는 매우 요긴한 장비이다.

수중잔압계, 수심계, 잔압계등을 호스에 고정될수 있게 달아놓은것을 콘솔(Console)이라고 하는데 Dive gage 에는 아날로그형 게이지와 컴퓨터용 게이지가 있다.
아날로그형 게이지는 보통 콘솔안에 들어있는 기계의 바늘을 보고 수치를 판단하는것이며, 컴퓨터용 게이지는 잔압계,수심등을 컴퓨터가 직접수압이나 탱크속의 기압을 측정하여, 최고한도잠수시간, 감압시간등을 스스로 계산해줄 뿐만아니라 수온등. 기타 유용한 정보를 액정을 통해 제공해는것으로서 매우 편리하다.

 

콘솔형 게이지

콘솔형
컴퓨터 게이지

손목시계형
컴퓨터 게이지
(스팅거)

 

1. 수중잔압계(Underwater Pressure Gauge)

수중 잔압계는 공기통 속의 공기압력을 나타내는 계기로 고압호스를 통해 호흡기에 부착하여 물속에서 항시 남아 있는 공기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수중잔압계는 호흡기 1단계의 H.P(High Pressure)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 부착한다. 공기통의 밸브를 열때는 잔압계를 얼굴에서 멀리 놓고, 들여다 보지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고장이 났을 경우 잔압계가 파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무선으로 공기통 잔압이 다이버 컴퓨터에 전달되는 형식도 있다.

2. 수심계(Depth Gauge)

수압을 이용해 수심을 나타내는 계기로서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 가는관식(Capillary Type), 보오든 관 식 (Bourdon Tube Type), 막힌 보오든 관식(Closed Bourdon Tube Type), 판막식(Diaphragm Type), 디지털(Digital Type) 등 5가지가 있다.

3. 나침반(Compass)

수중에서는 방향을 알기가 어렵고 특히 시야가 흐린 물 속에서는 전혀 방향을 알수가 없다. 수중에서 미리 정한 목적 방향으로 정확히 가려면 나침반이 꼭 필요하다. 또한 다이빙 나침반은 기름으로 채워져있어 바늘이 방향을 빨리 가르키고 필요없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지 않는다.

1. 수면 잠수

수면에 떠있다가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이 흔히쓰이는 4가지가 있다.


1) 허리굽혀 들어가기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며
가장 빨리 들어갈 수 있다.

① 표면에 떠가다가

② 잠수하고 싶은 지점에서 허리를 직각으로 굽히는 동시에 손바닥으로 물을 밀며 양손을 아래로 뻗는다.

③ 다리를 물 밖으로 들어주면 물위에 나와있는 다리의 무게가 다이버를 눌러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때, ②와 ③의 동작을 거의 연속적으로 하도록 한다.

④ 휜 끝이 물속으로 완전히 들어왔다고 여겨지면 발차기를 시작하여 내려간다.


2) 한발 들고 들어가기

손에 사진기나 다른 장비를 들고 있어
손을 쓰기 불편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① 물 표면에 떠 가다가

② 잠수하고 싶은 지점에서 허리를 직각으로 굽힌다. 손은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③ 다리 하나를 들어 물 밖으로 올린다. 다리의 무게로 물 속으로 들어 간다.

④ 휜이 물 속에 들어가면 발차기를 한다.


3) 서서 들어가기

해초가 많거나 하여 다리부터 들어가는 것이 편할경우 사용한다.

① 팔 다리를 벌려 물위로 솟아 오를 준비를 한다.

② 팔과 다리를 동시에 세게 차서 몸을 물위로 많이 솟구친다 많이 솟구칠수록 깊이 들어간다.

③ 물 속에 몸이 들어갈 때 양손으로 물을 위로 밀어 몸을 밑으로 더 내려가게 한다.

④ 몸을 앞으로 숙여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몸을 돌린다.

⑤ 발차기를 하며 내려간다.

3) 쪼그려 들어가기

수렵하고자 하는 어류가 있거나, 조심스럽게 들어갈 필요성이 있을때 사용한다.

① 표면에 떠가다가 잠시 멈춘다.

② 잠수하고싶은 지점에서 허리를 직각으로 굽히는 동시에 손바닥을 아래로 뻗는다.

③ 이와 동시에 다리를 들어주되 다리를 오무린채 허리를 굽힌 힘으로만 살며시 들어간다.

④ 몸전체가 물속으로 완전히 들어왔다고 여겨지면 조심스럽게 오무린 다리를 피며, 핀킥은 하지 않는다.

⑤ 핀 다리가 완전히 물속에 들어오면 조심스럽게 핀킥을 하여 아래로 내려간다.

2. 기본적인 입수 동작

배나 바위위에서 물로 들어갈 때는 사다리를 이용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사다리가 없는 경우는 배나 바위위에서 뛰어내려야 하는데 이 때는 다음과 같은 입수동작으로 물에 떨어진다.

1) 입수동작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① 들어 갈 장소의 수심은 깊은가, 장애물은 없는가 등을 미리 확인한다.

② 물로 떨어지기 전 장비를 완전히 착용한다

③ 부력조절기에 공기를 반정도 넣는다.

④ 물속에 떨어질 때까지 호흡기는 입에 물고 물안경을 오른손으로 꼭 잡아 벗겨지지 않도록 한다.

⑤ 왼손으로는 수중잔압계와 공기주입기 등을 감싸쥔다.

⑥ 고개를 앞으로 약간 숙여, 떨어질 때 충격으로 공기통 밸브가 머리 뒤통수를 때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⑦ 물속에 떨어진 후 일단 수면에 떠서 다시 한번 장비를 점검한다.

⑧ 부력조절기의 공기를 뽑고 잠수한다.

2) 입수동작의 여러방법

             
<서서입수>
<뒤로입수>

① 서서입수

다리를 많이 벌리면서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 들어가 듯 입수한다. 물속에 떨어지는 순간 발을 모으면서 발차기 하여 몸이 물속으로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큰 바위나 바위 위에서 뛰어내릴때 가장 많이 사용한다.

② 뒤로 입수

작은 배에서 입수할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서 앉은 자세 그대로 천천히 뒤로 굴러 등으로 떨어지도록한다. 작은 배에서 떨어질 때는 배의 양쪽에서 두 다이버가 동시에 떨어지거나 배 뒤쪽에서 입수하여 배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3. 하강방법

1) 하강할 때일반적으로 유의할점

① 내려가기 전 잠수 시간을 알기 위해 잠수 시각을 기억해둔다.

귀의 압력균형과 물안경 압착방지를 하면서 내려간다.

③ 무리하게 빨리 내려가려 하지 말고 천천히 내려간다.

④ 내려가는 동안 짝과 헤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짝 중 늦게 내려가는 사람의 보조를 맞추어 내려간다.

2) 하강할때 내려가는 방법

경사진 면을 따라서 : 해안이나 섬에서 잠수할때

하강줄을 따라서 :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센 곳에서 또는 목표지점에 정확히 잠수하고자 할때

4. 상승방법

상승할때도 하강할때와 마찬가지로 경사면이나 하강줄을 따라서, 또는 수영하여 상승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유의해야 한다.

상승전 자기 짝에게 상승하자는 신호를 보낸다.

잠수시간을 확인한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위를 보며 장애물이 없는가를 확인하며 상승한다. 특히, 흐린물에서는 한 손을 위로 뻗혀 머리가 장애물에 부딪치치 않도록 조심한다.


1분당 9m의 상승속도를 초과하지 않는다. 얕은 수심에 도달할수록 상승 속도를 줄여야 하며 자기가 내쉰 공기방울 중 작은 기포가 올라가는 것 보다 늦게 상승해야 한다. 또 수심 5m정도에서는 항상 3~5분정도 안전감압정지 한후 상승해야 한다.

※ 참고 : 비상 수영 상승

수중에서 공기가 떨어졌을대 표면까지 수영해서 올라오는 방법이며 보통 15 ~ 20m 이내의 수심에서는 쉽게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하는 방법은 올라오는 동안 폐 속에 팽창되는 공기가 저절로 나가도록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열어줘야 하며, 상승도중 "아~"하고 계속 작게 소리를 내고 있으면 적당한 양의 공기가 폐에서 나가게 된다.

5. 호흡기 찾는 법

호흡기의 2단계를 찾는데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이 주로 쓰인다.

<기울여 찾기>
<공기통에서 부터 찾기>

1) 기울여 찾기

호흡기의 2단계는 무겁기 때문에 그림과 같이 기울이면 쉽게 찾을수 있다. 그러나 호흡기가 딴 곳에 걸려있는 경우는 이 방법으로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2) 공기통에서부터 찾기

이것은 가장 확실한방법으로, 오른손을 어깨 뒤로 넘겨 호흡기의 호스를 먼저 찾은 다음, 그것으로부터 호스를 따라 손을 내려 2단계를 찾는 방법이다.

 

6. 부력 조절 훈련 - 중성부력 연습

수중에서 중성부력을 얻기 위해 다이버는 부력조절기와 폐를 이용해 부력조절을 한다.

1) 먼저 웨이트 벨트를 약간 무겁게 차서 음성부력을 만든 후 수영장 바닥에 엎드린다.

2) 숨을 깊게 들여마셔 보아서 확실한 음성부력인가를 시험해본다. 이 때 음성부력이라면 몸이 잘 뜨지 않는다.

3) 부력조절기에 약간의 공기를 넣은 후, 숨을 천천히 들여 마셨다 내쉬었다 해본다. 숨을 들여마시면 뜨고 내쉬면 가라앉는 상태, 곧 중성부력을 얻도록 한다.

4) 중성부력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그 상태에서 호흡만을 이용해서 부력을 조절하여 다이버가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고 일정한 위치에 그대로 머물 수 있도록 호흡조절을 해본다. 위와 같은 훈련을 통해 수중에서 손과 발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가만히 힘 안들이고 떠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참고 : 다이빙시 경련이 났을 때

휜을 너무 큰 것을 사용하거나 너무 빨리 또는 너무 오래 차거나 하면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경련이 일어나면 경련 부위의 근육을 펴주고 맛사지를 하여 혈액순호나을 좋게 한다. 특히 휜킥을 할 때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잘 일어나는데, 경련이 생기려면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잠시 주물러 준다. 경련이 이미 일어났을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휜끈을 잡아당겨 종아리 근육을 펴주도록 한다. 잠수전 준비운동을 하여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7. 짝잠수

안전한 스포츠 다이빙을 위하여 항상 두 사람이 한 짝이 되어 잠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 짝 잠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지켜야 한다.

1) 잠수 계획을 짝과 함계 세운다.

2) 잠수목적이 같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한사람은 고기를 잡으려 한다면 그 짝은 물속에서 곧 헤어지기 마련이다.

3) 한 동작으로 짝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짝의 역할을 할수가 없다.

4) 두 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옆에서 나란히 가도록 하고 그 중 한사람이 방향을 정해야 한다.

5) 만약 물 속에서 헤어진 경우에는 약 30초동안 그 주위를 살펴 찾아보고 없으면 즉시 수면으로 상승하여 다시 만나도록 한다.

6) 시야가 하른 곳에서는 서로 손을 잡거나 짧은 끈을 잡고 잠수한다. 짝과 잠수를 한다해도 위급한경우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지니도록 해야 하며 짝을 선택할 때는 서로 상대방의 잠수능력을 잘 아는 사람끼리 짝을 정한다.

 

8. 수신호

수중에서는 말을 할수가 없으므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그림과 같은 신호를 사용해서 한다. 이 수신호는 대게 국제적인 공통언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하도록 한다. 특별한 의사소통을 위한 수신호가 필요할때는 짝기리 미리 정하도록 하며 스퀘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물속에서 글을 쓸 수도 있다.

1. 압력

압력이란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힘을 말하며 그 단위는 kg/㎠ 혹은 p.s.i(Pound per Square Inch - 1인치당 파운드) 로 표시한다.

1) 대기압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를 대기라고 부르며 이 대기의 무게로누르는 힘을 대기압이라 한다. 해면에서의 대기압은 1.033kg/㎠(14.7p.s.i = 760 mmHg = 1.013bar)이다.

2) 계기압

압력을 재기 위해 압력계를 사용하는데 이 계기는 1 대기압을 '0'이라는 숫자로 표시한다.

3) 절대압

절대압이란 대기압 더하기 계기압을 말한다. 즉 사람이 물속에 있을 때는 수압과 대기압을 더한 만큼의 압력을 받고 있는데, 이때 계기는 수압만을 나타내지만 절대압은 실제 사람이 받고 있는 모든 압력, 즉 수압과 대기압을 더한 것을 말한다.

2. 물의 밀도

밀도란 일정한 부피의 무게를 말하며 g/cc (또는 lb/cu ft) 로 표시한다. 물은 기체와 달리 압축되지 않으며 수심에 관계없이 밀도가 일정하다. 수압은 물의 무게에 의해 생기므로 수심에 따라 수압은 일정하게 변화한다.
민물의 밀도는 1g/cc이고 바닷물의 밀도는 1.025g/cc 이다. 따라서 민물에서는 수심 10.3m(34ft) 마다 바닷물에서는 10m(33ft) 마다 1대기압씩 증가한다.
0℃, 1기압 아래서 공기 1ℓ의 질량은 1.293g이다. 따라서 물의 밀도는 공기보다 약 773배 높다. 수은의 비중은 액체에서 13.5462(20℃)이다.

3. 부력

아르키메데스(Archimedes)원리에 의하면 어떤 물체이든 물에 잠기게 되면 그 물체의 부피에 상당하는 물의 무게 만큼 부력을 받게 된다. 어떤 물체가 물에 뜨면 양성부력, 가라앉으면 음성부력, 물속에서 뜨지도 가라 앉지도 않으면 중성부력을 가졌다고 말한다.

4. 기체의 특성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에서는 공기를 호흡하는데, 이 공기는 아래표와 같이 여러가지 기체로 혼합되어 있다. 그러나 질소와 산소가 그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공기의 구성비는 질소 79%, 산소 21% 라고 말한다.

       
공기의 구성기체
비율 %
질소
78.084
산소
20.946
아르곤
0.0934
이산화탄소
0.033
기타
0.003

1) 질소(Nitrogen)

질소는 공기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써 색깔, 냄새, 맛이 없는 기체이다. 인간의 생명유지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불활성 기체이다. 물보다 지방질에 5배 정도 더 잘 녹으며, 특히 고압에서는 인체에 마취작용을 일으킨다.

2) 산소(Oxysen)

산소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체이다. 색깔, 맛 냄세가 없고 활성기체이며, 질소와마찬가지로 고압하에서 인체에 중독효과를 나타낸다.

3) 이산화탄소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는 공기중에 0.03%를 차지하며 정상적인 농도에서는 색깔, 냄새, 맛이 없으나 농도가 짙어지면 산성의 맛과 냄새를 띄는데 이것은 입안의 수분과 이산화탄소가 결합하여 카보닉 산(Carbonic Acid)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인체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인체내에는 항상 이산환탄소가 존재하며 그것은 호흡을 통해 인체 밖으로 배출된다. 농도가 짙은 이산화탄소를 호흡하면 위험하다.

4) 일산화탄소 (Carbon monoxide)

일산화탄소는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연탄가스등에 많이 포함돼 잇으며 소량만 호흡해도 매우 위험한 기체이다.

5. 소리의 전달

바닷물 속에서 소리의 전달속도(약 1550m/초 15℃일때 ) 는 육상보다 약 4배나 빠르다. 사람이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아내는 것은 양쪽 귀의 소리가 도달하는 시간차에 의해서인데 수중에서는 이 같이 소리의 전달속도가 빠르므로 그 방향을 알기 어렵다. 또 공기중 소리는 매질이 다른 수중으로는 효과적으로 전달이 잘 되지 않으므로 수중에 있는 다이버는 육상의 소리를 알기 어렵다.

6. 빛의 굴절

 

빛은 매질이 다른 곳을 통과할 때 굴절한다. 다이버가 수중에서 사물을 선명히 보기 위해서는 물안경을 착용하여야 하므로, 빛이 다이버의 눈에 도달하려면 물, 물안경, 물안경 속의 공기층 등 각기 다른 세가지 매질을 통과하게 되어 굴절 현상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다이버 눈에는 수중의 물체가 실제보다 25%정도 가깝고 크게 보인다.

7. 빛의 반사와 확산

빛의 반사는 햇빛이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 수면에 의해 그 침투가 차단 당함으로 써 일어나는데, 특히 파도가 심할 경우 수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은 훨씬 많아진다. 또한 수면을 통과한 빛들도 물속의 많음 너지나 플랑크톤 등에 의하여 확산되고 만다. 아주 맑은 물에서도 투과된 빛의 75%정도가 수심 6m이내에서 이 같이 확산되므로 빛은 물속 깊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시야는 점점 어두워진다. 또 이런 확산 현상으로 수중에서는 빛이 비교적 골고루 퍼짐으로인해 명암의 차이가 적어지며 그림자도 희미해진다.

                <빛의 흡수>                                        <빛의 확산>

8. 빛의 흡수

햇빛은 각기 파장이 다른 여러가지 색깔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이 수면읆 통과해 물속 깊이 내려갈수록 그 강도를 점점 잃고 파장이 긴 색깔인 빨간색부터 주황,노랑, 초록, 파란색의 순으로 물에 흡수된다. 바다에서는 수심 20m이상 깊이 내려가면 붉은 색의 옷도 보라색 정도로 보이며 모든 사물이 푸르스름한 회색을 띄게 된다. 이런 빛의 흡수는 수지긍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수평으로도 일어난다. 즉 얕은 물속에서도 멀리 있는 빨간색은 다른색으로 보인다.

9. 보일(Boyle)의 법칙 (=어떤 기체의 온도가 일정할때 그 기체의 부피와 압력은 반비례한다)

 

보일의 법칙에 의하면 일정한 온도하에서 기체의 부피는 절대압에 반비례 하고 그 밀도는 정비례한다. 즉 외부압력이 2배로 되면 기체의 부피는 반으로 줄고 그 기체의 밀도는 2배로 된다.
예를 들어 육상에서 10 ℓ의 공기를 넣은 고무풍선을 바다 수심 10m의 물속으로 가지고 내려가면 외부수압(절대압)이 2대기압이 되므로 그 풍선의 부피는 5ℓ가 되고 풍선 안의 공기밀도는 2배로 된다. 또 20m의 수심으로 내려가면 부피는 3⅓ℓ가 되며 밀도는 3배로 증가한다. 이와 반대로 수심 10m에서 5ℓ의 공기를 채운 풍선을 육상으로 가지고 올라가면 풍선은 10ℓ의 부피로 커지면 빌도는 반으로 줄어든다.
이같은 원리에 의하여 똑같은 공기량을 가지고 잠수하여도 수심이 깊어질수록 공기는 빨리 소모된다.

 

10. 달톤(Dalton)의 부분압

 

달톤의 법칙에 의하면 혼합기체 내에서 어떤 기체의 부분압은 그 기체가 혼합기체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피에 비례한다.

즉 구성기체들의 부분압의 합계가 혼합기체의 압력이 된다.
예를 들어 1대기압의 공기가 산소 21% 질소 79%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때 산소의 부분압은 0.21대기압이고 질소의 부분압은 0.79대기압이 되는 것이다. 또 이 공기를 5대기압으로 압축하면 그 안의 산소 부분압은 1.05대기압(0.21X5)이 되고 질소의 부분압은 3.95대기압(3.79X5)이 된다.
수중에서는 다이버가 압축된 공기만을 마시기 때문에 수심이 깊어질수록 보다 높은 부분압의 산소를 호흡하게 되는 것이다.

1. 초과 호흡(Hyperventilation)과 숨참기

건강한 사람은 조금만 연습하면 보통 1~2분간 숨을 참을 수 있다. 숨을 참고 있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이 강해지는데 이것은 혈액 속의 산소량과 탄산가스량을 감지하는 두 개의 감각기관에서 숨쉬라는 자극을 보내기 때문이다. 이 두 감각기관은 산소의 양이 떨어지거나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면 숨을 쉬도록 자극을 보내는데 산소의 양보다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의한 자극이 주된 것이다.

숨을 오래 참기 위해서는 숨을 참기 전 초과호흡을 하면 효과가 있는데, 초과호흡이란 숨을 깊게 들여 마셨다 깊게 내쉬는 방법이다. 초과호흡을 하면 탄산가스가 많이 배출되므로 몸 속의 탄산가스량이 상당히 낮아진다. 그러나 초과호흡을 너무 많이 한 후 물속에서 숨을 참으면 위험하다. 왜냐하면 초과호흡이 지나치면 몸 속에 탄산가스량이 아주 낮아져서 몸 속의 산소부분압이 위험수위 이하로 떨이질 때까지 숨을 참고 있어도 탄산가스량에 의한 자극이 오지 않으므로 사람이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게 된다.

※ 참고 : 얕은 물속에서의 기절(Shallow water blackout)


물속에서 오래 숨을 참고 있다 상승을 하면 몸 속에 조금 밖에 남아있지 않던 산소의 부분압이 갑자기 내려가서 산소 결핍증(Hypoxia)을 일으켜 상승도중 기절하게 되는데 이것을 가리켜 얕은 물속에서의 기절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숨을 참기 전 초과호흡은 3~4번만 해야하며 물속에서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무리하게 참지 말고 물 위로 올라와야 한다.

2. 귀의 압착

다이버가 잠수해 내려 갈수록 더 높은 수압을 받게 되는데 이 수압에 의해 제일 먼저 반응이 오는 곳이 귀의 고막이다. 외부의 압력이 증가하면 고막은 안쪽으로 휘게 되며 이때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귀는 유스타키안 관(Eustachian Tube)이라 부르는 가는관으로 코와 통해 있는데 코를 손으로 막고 코로 공기를 불면 이 관을 통해 귀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이 같이 하여 외부의 압력과 귀속 공간의 압력을 같이 해주면 고막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아픔도 없어진다. 이것을 귀의 압력균형이라 부르며 귀의 압력균형은 침을 삼키거나, 턱을 움직여도 될 수 있다.

 
원인
귀의 압력균형을 하지 못하고 계속 잠수해 내려가면 고막이 터지게 되고 찬물이 귀속으로 들어온다.
증세
귀의 평형감각 능력이 잠시 마비, 심한 현기증, 방향감각상실,멀미와 구토
치료
귀속으로 들어오는 물의 양은 아주 적은양이기 때문에 3~4초 지나면 체온에 의해 곧 덮혀지고 귀의 평형감각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고막이 터지는 경우에는 물속에서 고정된 물체를 잡고 있거나 그대로 잠시 기다려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
그 후 바로 물밖으로 나와서 병원에서 귀속이 세균에 감염이 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 귀속이 곪거나 다른 이차적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대개 2주일 후에는 다시 잠수할수 있을정도로오나치된다. 고막이 여러번 파열되면 청각능력이 감소된다.
예방
잠수해 내려가기 시작하자마자 귀의 압력균형(이퀄라이징 - equalizing) 을 시작해야 하며 내려가는 동안 계속 여러 번 해야 한다. 고막이 아프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것이고 이때는 잘되지도않는다. 이런경우는 1m정도 올라가서 다시 압력균형을 하면 잘 된다.
3. 사이너스(sinus, 부비동) 압착
사람의 머리속에서는 사이너스라 불리는 작은 공간들이 있으며 이 공간들은 코와 가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평상시 이 가는 관이열려 있어 잠수 할 때도 압력균형이 저절로 된다.
 
원인
사이너스에 감기, 알레르기 , 염증등이 생겨 이 가는 관이 막히게 되어 압력균형이 되지 않아 압착이 일어난다.
증세
사이너스가 있는 곳이 바늘로 찌르는 듯 따끔따끔 아프다. (심한 경우 그 안의 실핏줄이 터져 출혈을 일으키고 코를 통해 피가 나온다)
치료
잠수를 중단하고 하루 정도 쉬면 저절로 낫는다.
예방
감기, 알레르기, 염증 등이 생기면 귀와 통하는 유스타기안 관이나 사이너스로 통하는고나들이 부어 오르거나 점액질로 관이 막히게 되므로, 이 때는 잠수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일부 다이버들이 코 뚫는 약을 사용하여 잠수하기도 하나 이런 약의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할 경우 잠수중 다시관이 막히는 수도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할 것이다.
만약 잠수도중 관이 다시 막히면 상승할 때 귀속에 들어 있던 공기가 팽창하면서 고막을 밖으로 밀기 때문에 고막 파열의 위험이 있다. 또한 이런 종류의 약들은 대개 졸립고 나른하게 만드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잠수중 질소마취를 잘 일으킬 수 있는 이중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 참고 : 그 밖의 다른 압착

몸속의 기관들, 몸과 밀착된 장비사이 등, 두 물질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압력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통로가 막히게 될 때 언제든지 압착이 일어날수 있다. 따라서 압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압력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통로를 항상 확보해놓아야 한다.

다른 압착의 예 : 이의 압착, 폐압착, 창자의 압착,물안경 압착,잠수모자에 의한 압착등

4. 질소 마취
원인
물속 깊이 잠수해 내려갈수록 호흡하는 공기의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공기 중에 있는 질소의 부분압도 증가하는데 이 고압의 질소가 인체의 마취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증세
몸이 나른해지고, 정신이 흐려지며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고 술에 취한것과 비슷해 진다.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며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 수심 30m 이하에서 부터 이 증세가 시작 될 수 있으며 사람마다 그 저항력이 다르다. 어떤 직업 잠수부들은 60m에서도 질소마취를 이기며 잠시 작업하기도 한다.
치료
질소마취는 휴유중이 없어서 일단 질소마취에 걸렸어도 30m이내 수심으로 올라오면 정신이 다시 맑아지게 된다.
예방
스포츠 다이빙의 한계인 30m 이하로는 잠수해서는 안되며 (해군 또는 경험 많은 스포츠 스쿠버 다이버의 안전한계 수심은 40m로 잡는다.) 직업적인 심해잠수에서는 질소대신 값이 아주 비싼 헬륨 또는 수소를 산소와 혼합 사용하여 질소 마취를 피하고 수심 600m 이하까지도 잠수하다.
진정제, 감기약, 설사약, 멀미약 등은 질소마취를더 잘 일으키게 할 수 있다. 특히 멀미약은 사람마다 그 반응에 차이가 심하므로 사용전 개인적인 부작용을 확인해 본 후 사용해야 한다.
 
5. 산소 중독
산소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기체이지만 지나치게 많은 산소를 함유한 기체를 호흡하면 오히려 산소중독이라는 위험한 증세를 일으킨다.
원인
산소의 부분압이 0.6기압이상(수심 20m 이하)인 기체를 장시간 호흡하면 중독의 휘험이 생기며, 1.6대기압(수심 70m)이면 점점 중독이 빨리 오고 2대기압(수심 90m)의 경우 약 30분 정도 지나면 산소중독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또한 나이트록스나, 트라이믹스 같은 특수잠수의 경우 100% 순수 산소를 흡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장시간 흡입하게 되면 산소중독의 위험이 높아진다.
증세
근육의 경련, 멀미, 현기증, 시야가 좁아짐, 호흡곤란, 발작 등이 일어난다.
사람마다 그 저항력은 차이가 있다.
치료
재압챔버로 긴급히 이동한다
예방
스포츠 다이버는 순수 산소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공기를 사용해야 한다.
6. 탄산가스 축적
인체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탄산가스를 자꾸 만들어내며 이 탄산가스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탄산가스가 충분히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온다.
원인

스킨 다이빙 할 때 너무 오래 숨을 참는 경우

스킨 다이빙 할 때 스노클을 너무 가늘고 긴 것을 사용하여 공기의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스쿠버 잠수시 공기를 아끼려고 숨을 참으면서 호흡할 때

호흡기가 저항이 많아 숨쉬기 힘들때

스쿠버 장비로 수중에서 빨리 수영하거나 중노동을 할 때

증세
숨이 가빠지고 어려워지며, 두통을 느끼고, 심하면 기절한다
치료
신선한 공기나 산소호흡을 한다.
예방
위의 원인들을 피하고물속에서 숨이 가빠지면 모든 행동을 중지하고 긴장을 풀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에는 절대로 숨을 참지 말고 항상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여야 한다. 효과적인 호흡은 약간 천천히 길게 들여마시고 길게 내쉬는 것이다.
7. 일산화탄소 중독
일산화탄소는 대기중에 0.002%만 있어도 치명적일 수 있는 극독성의 기체로써 엔진 배기가스나 연탄가스 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원인

일산화탄소가 많은 곳에서 공기통에 압축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충전할때

공기압축기의 윤활유는 고온에서도 잘 타지 않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부적당한 윤활유를 사용하면 압축기 안에서 윤활유가 연소되어 일산화탄소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증세
입술과 손톱이 빨개진다. 두통, 멀미, 구토, 기절 등
치료
신선한 공기나 산소호흡을 시킨다.
예방
공기통에 일산화탄소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8. 감압병(Decompression Sickness)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인체의 혈액을 통해 각 조직에 녹아 들어간다. 숨쉬는 공기는 주로 질소와 산소로 되어 있는데 산소는 신진대사에서 일부 소모되나 질소는 그대로 인체에 남아 있다.
잠수를 해서 수압이 증가하면 우리가 숨쉬는 공기의 압력도 증가하고 그 중 질소의 부분압도 증가하기 때문에 몸속에 녹아 들어가는 질소의 양도 증가한다. 예를 들어 수심 20m에 잠수하면 다이버가 받는 절대압은 3대기압이 되며 이 때 몸속에는 육상보다 3배나 많은ㅇ 질소가 녹아들어가게 된다. 몸속에 녹아 들어간 질소의 부분압이 숨쉬는 공기내의 질소의 부분압과 같아질 때까지 계속 녹아 들어가며 어떤 수심에서 인체가 완전히 포화되는데는 약 24시간 이상 걸린다.
이와 반대로 물속에서 상승하게 되면 외부의 압력이 낮아지므로 몸속의 질소 부분압이 외부부다 높게 되어 질소는 각 조직을 떠나 혈액을 따라 폐로 들어간 후 호흡을 통해 서서히 방출된다. 이 같이 질소가 방출되는것은 녹아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아주 서서히 일어나며 각 조직에 따라 그 속도에 차이가 있다.
원인
다이버가 오랜 잠수 후 갑자기 상승하면 외부 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몸속에 질소가 과포화된 상태가 되고 인체의 조직이나 혈액속에서 기포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혈액의 흐름을 막아 그 조직을 궤사시킨다. 일명 벤즈(Bends)또는 케이슨 병(Cassion Disease)이라고도 부른다.
증세

질소 기포가 어디에 얼마나 생겼느냐에 따라 그 증세는 다양하다.

뇌 속에 기포가 생길 때 - 시력장애, 현기증, 의식불명, 경련

관절, 근육, 뼈 속에 생길 때 - 그 부위에 통증

척추에 생길 때 - 반신불수, 마비

폐속에 생길 때 - 질식, 호흡곤란

피부에 생길 때 -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며 가렵다.

혈액속에 생길 때 -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감압병의 증세는 85%가 잠수 후 1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3시간 내에는 95%가 나타난다. 흔하지는 않지만 12~24시간 후에야 나타나는 수도 있다. 경미한 감압병의 증세는 잠수후 심한 피로감, 피부의 가려움 등이며 그보다 심한 경우는 팔과 다리 관절부위의 통증이다. 아주 심한경우에는 마비, 의식불명, 호흡곤란 등이 일어난다.

치료
환자를 재압챔버(Recompression Chamber) 속에 눕히고 다시 압력을 가하면 몸속에 생긴 기포가 점점 작아지고 다시 인체에 녹아 들어가게 되며 증세도 없어진다. 그 후 천천히 압력을 줄여 기포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감압을 한다. 재압치료는 반드시 재압챔버 안에서 해야 하며 물속에서 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환자를 재압 챔버로 옮기는 동안에는 산소호흡을 시켜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방
감압이 필요한 잠수를 하지 않는다. 잠수표 사용법을 익히고 그 표에 따라 잠수하며 1분에 9m의 상승속도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 속도를 지키려면 자기가 내쉰 공기방울, 녹두알 크기만한 작은공기방울보다 늦은 속도로 올라오면 된다. 상승속도는 가급적 천천히 상승하는 것이 안전하며 언제나 잠수를 마치고 상승중 수심 5m에서 3~5분간 안전감압정지(safety stop)을 해야 한다.

◀ 재압챔버
hh외부모습

 

 

※ 참고 : 잠수후의 비행과 높은 지대에서의 잠수

잠수후 비행기를 타면 수면보다 저기압인 상태로 올라가기 때문에 수면에서는 괜찮을 정도 였지만 몸속에 많이 남아있던 질소가 외부압력의 감소로 인해 기포를 형성하여 감압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감압이 불필요한 잠수 후 비행기에 타야 할 경우는 12시간 후에 타야 안전하다. 감압이 필요한 잠수 후에는 2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높은 지대에 있는 호수나 저수지에서 잠수할 경우 그 수면에서의 대기압은 1대기압 보다 낮다. 그러므로 이 때는 1대기압에서 잠수하는 것을 기준으롬 나들어진 표준 잠수표를 그 지대의 대기압에 따라 환산해서 사용해야 한다
.

◀ 재압챔버
hh내부모습
9. 공기전색증(Air Embolism)
원인
수중에서 호흡하다 상승하게 되면 외부의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보일의 법칙에 의해 폐속에 있던 공기가 팽창한다. 정상호흡 중에는 이 팽창된 공기가 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 되지만 만약 숨을 참으면 이 공기는 나갈 곳이 없어서 폐를 팽창시키고 드디어는 폐가 과팽창하게 된다. 정상호흡 중에는 이 팽창된 공기가 입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만 만약 숨을 참으면 이 공기는 나갈 곳이 없어서 폐를 팽창시키고 드디어는 폐가 과팽창하게 된다. 이로 인해 허파 안의 실핏줄 속으로 공기 기포가 직접들어가게 되고 이 기포들이 혈관을 따라 심장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심장의 펌프질에 의해 뇌동맥 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기포들이 모여 커지면서 뇌로 통하는 혈액의 공급을 중단시키거나 방해한다. 이 같이 공기 기포들로 인해 혈관이 막혀 혈액 흐름이 막히는 것이 공기전색증(또는 색전증)이다.

※ 참고

공기전색증과 원인은 같으나 이와 같은 폐파열로 생길수 있는 다른 형태들이 있다. 그 형태들은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게 되는데, 가슴중앙에 생기면 종격기종(Mediastinal Emphysema), 목부근 피부및이나 쇄골 근처에 모이면 피부밑의 기종(Subcutaneous Emphysema), 가슴막(횡경막)과 폐사이 공간에 모여 생기면 기흉(Pneumothorax) 이라고 한다.

증세

수면에 올라온 즉시, 혹은 몇분 안에 증세가 나타난다. 현기증, 시야가 흐려짐, 마비, 의식불명,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입가에 피거품 등이며 수면에 올라가기 전에 기절할 수도 있다. 뇌로 통하는 경동맥이 막혀 혈액 공급이 안되면 3~5분 이내로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

치료
환자는 머리를 낮게 다리는 위로 또 왼편으로 눕힌 상태로 즉시 재압 챔버로 ㅇ롬겨 재압치료를 한다. 운반 도중 산소호흡을 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필요하면 심폐소생법(CPR)을 실시한다. 물위에 떠서 의식이 없거나 수면 위로 올라오자마자 기절하는 다이버는 일단 공기전색증으로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예방
공기전색증은 무서운 잠수병이지만 이를 쉽게 피할 수 있다. 즉 잠수중 절대 숨을 참지 말고 계속 정상적인 호흡을 하면 된다. 또 상승속도가 1분에 9m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천천히 상승한다.
만약 공기가 떨어져서 비상 상승을 해야할 경우는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열어주고('잠수기술과 훈련'의 상승편 '비상수영상승' 참고) 입으로는 "아" 소리를 내어 폐속에서 팽창되는 공기가 조금씩 나가도록 하며 상승한다. 
9-1. 심폐소생법(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란?

희생자의 심장이 뛰고 있지않으면 구조호흡만 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심장이 멎어있을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여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킬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즉 구조호흡과 심장압박을 동시에 행하는 것을 심폐 소생법이라고 한다.

※ 구조호흡 : 구조호흡이란 호흡은 정지하였으나 심장은 뛰고있을 때 실시하는 방법으로 심장압박을 가하지 않고 기도를 유지한채 처음엔 길게 2회 그리고 그 후부터 1분에 12회(성인기준, 어린이는 20회)씩 지속적으로 호흡을 불어넣어주는 방법을 말한다.

의식을 잃은 희생자를 발견하였을 경우는 :

1) 즉시 기도를 개방시켜 구조호흡을 두 번 한다.

2) 손가락으로 목에 있는 경동맥을 짚어 맥박이 뛰고 있는지 (심장이 뛰고 있는지) 확인한다.

3) 맥박이 뛰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즉시 심장압박을 실시한다.

심장 압박의 자세

먼저 희생자를 평편하고 딱딱한 곳에 눕힌 후 가슴을 풀어주고 그림과 같이 팔을 굽히지 않고 체중을 실어 절도있고 규칙적으로 누른다. 흉골의 하단부를 손바닥에 제일 두꺼운 부분으로 두 손에 포개어 누른다.

누르는 위치

정확한 위치를 찾으려면 흉골 끝의 검상돌기를 찾아 거기서부터 3~4cm(손가락 두 개의 폭)위를 누른다.

누르는 깊이

성인의 경우 약 4~5cm 정도 들어가도록 누른다.
이 때 정확한 깊이로 누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얕게 누르면 효과가 없고 너무 깊이 누르면 늑골이 부러지거나 폐와 간 등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4) 구조자가 한명일 경우는 연속 2회 입으로 불어넣고 심장을 계속 15번 누르는 것을 계속 반복한다 이 때 심장을 누르는 속도는 일분간 80~100번 누를 수 있는 속도 (1초보다 빠르게 )

 

5) 구조자가 2명일 경우 한 사람이 1분에 60~80번씩의 속도(1초정도로) 심장압박을 5번 하고 나면 다른 한사람이 입으로 불어 넣기를 한번 한다. 이 같은 비율로 쉬지않고 계속한다. 이 방법은 의료 전문인들 만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6) 심폐소생법을 하는 동안 희생자의 맥박이 되살아나는지 또는 심폐소생법의 효과가 있는 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자주 경동맥과 동공을 검사한다. 눈안의 동공은 혈액의 공급이 안되면 확장된 채 빛이 들어가도 오므라 들지 않는다.

7) 심폐소생법을 하는 동안 빨리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야 하며 올김는 동안 중단하지 않고 계속 심폐소생법을 실시한다.

 

※ 주의사항 :

심폐소생법은 적십자사 같은 곳에서 완전히 숙달되도록 훈련을 받은 다음에야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다. 잘못하면 효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늑골, 폐, 간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10. 공포심(Panic)

공포심이란 이성적인 판단에 앞서 비정상적으로 과대하게 놀라는 현상으로 다이버가 잠수중 공포심에 휩싸이게 되면 아주 위험하다. 그 증세로는 눈이 커지고 , 숨이 가빠지며, 상황판단을 못하고 당황해 하며,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겁에 질린 초보자가 물안경에 물이 조금 새어 들어올 경우 공포감에 휩싸여 나중에는 물안경이 벗겨진 것으로 착각하게 되어 허겁지겁 수면으로 빨리 올라가려 할 수도 있다. 이같이 공포심은 침착성을 잃게 하여 위험한경우를 당하게 된다.
공포심은 대개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며 보통 무서운 공상을 많이 하게되는 초보자에게 일어나기 쉽다. 이 공포심을 극복하려면 충분한 훈련을 통해 잠수 기술을 완전히 익히고 항상 침착하게 행동하며, 잠수 경험을 쌓아야 한다.

11. 수중에서의 열손실

수중에서는 전도(傳導)현상에 의하여 공기중에 있을 때보다 체온을 약 25배 정도 빨리 뺏긴다. 그래서 잠수할 때는 항상 보온복이 필요하며 특히, 머리,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과 같이 주 혈관이 노출된 곳에서 체온 손실이 크다.
잠수중 흔히 사용하는 습식잠수복(wet suit)은 수심이 증가하면 그 원단이 얇게 압축됨으로 그 보온기능이 떨어지는데 수심 20m에서는 그 보온기능이 약 50% 감소한다. 잠수중 체온이 떨어지면 떨림현상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의 증가, 두통, 감각의 둔화, 체력감소, 경련, 환각현상, 호흡과 맥박의 감소 등이 일어난다. 잠수중 체온이 내려가 몸이 떨리기 시작하면 즉시 잠수를 중단하고 육상으로 나와야 한다.

1. 파도(Wave)

파도는 바람, 지진, 바다 속의 화산 등에 의해 생기며 일단 생긴 파도는 어떤 장애물에 의해 막힐 때까지 그 힘을 계속 전달해 퍼져 나간다. 먼바다에서 생긴 파도는 그 생긴 자리에서 멀어질수록 파도의 높이가 낮아지지만 그 힘은 계속 전달되어 수심이 얕은 해안에 도달하여 저항이 생기면 파도는 다시 높아지게 된다. 파도의 높이가 수심과 거의 같은 지점에 오면 파도는 휘말리며 부서지기 시작한다.
해안에서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것을 관찰하고 있으면 주기적으로 큰 파도가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각기 다른 곳에서 시작한 파도가 만나면서 큰 파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1) 파도치는 해안에서 잠수할때

① 모래 해안에서 바다로 들어갈 때

파도가 너무 커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일때는 물론 잠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해안에서만 약간 파도가 일고 깊은곳은 잔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들어간다.

물에 들어가기전 모든 장비를 완전히 착용한다. 파도가 치는 물 속에서 핀을 신는것은 상당히 힘들고 파도에 휘말려 넘어가기 쉽다.

수영할 수 있는 깊이까지 뒤로 걸어서 들어간다. 짝끼리 손을 잡고 걷는 것이 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 서로 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파도의 주기를 살펴보고 약한 때를 골라 파도 밑으로 들어간다.

호흡기는 처음부터 입에 물어 파도 속에 섞여 잇는 모래가 호흡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② 모래 해안으로 나올때

잠수를 마치고 육지로 나올 때는 파도를 타고 완전히 해안 끝을 도달할 때까지 엎드려 수영해 나간다.
얕은곳에 있다고 일어서서 걸어가려하면 파도에 휩쓸리게 된다. 장비를 벗을 때는 큰 파도가 와도 안전한 곳 까지 충분히 걸어나온 후 벗도록 한다. 파도 속에 섞인 모래가 장비 속에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잠수후 특히 잘 씻도록 한다.

③ 바위가 많은 해안에서 잠수할 때

수심이 얕고 바위가 많은 곳에서 파도가 칠 때는 상당히 위험하므로 그 곳에서는 잠수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수심이 깊고 파도가 그리 세지 않은 곳에서는 다음과 같이 잠수할 수 있다.

들어갈 때

- 들어갈 지점과 나올 지점을 미리 정한다. 들어갈때보다 나올 때가 더 위험하므로 나올 때를 특히 대비해야 한다. 나올 수 없을 정도로 파도가 셀 때는 잠수를 포기하도록 한다.

- 장비를 완전히 갖춘후 파도가 들어 왔다가 나가는 순간에 함께 나간다. 다음 주기의 파도에 밀려 바위에 부딪치지 않도록 충분히 헤엄쳐 나간다.

- 안전한 지역에 도달하면 장비를 점검한 후 잠수해 내려간다.

나올 때

- 파도가 덜 치고 올라가기 좋은 지점을 택해 나온다.

- 파도를 타고 올라와 바위를 꼭 잡고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 다음 파도가 밀려오기 전 빨리 올라온다.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잠수할 때는 특히 두꺼운 장갑과 신발이 필수적이며, 바위들은 미끄럽고 날카로우므로 뛰거나 성급한 행동으로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2) 파도의 모양과 수심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파도의 높이가 수심보다 약 1.3배 이상 커지면 파도의 꼭대기가 휘말리기 시작한다. 파도가 밀려들어오다 해안에서 먼곳에서도 부서진다면 그 밑의 수심이 얕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2. 해류
바닷물의 흐름을 해류라 하는데 그 생성 원인에 따라 흐르는 속도, 방향, 폭, 시간등에 많은 차이가 있다.
1) 수온차에 의해 생기는 해류

극지방의 바다는 얼음이 얼기 때문에 소금의 농도가 다른 바다에 비해 짙다. 이같이 차고 소금 농도가 짙은 바닷물은 그 비중이 무거워져 적도의 깊은 바다속으로 흐르게 되며, 극지방에서 흘러 들어온 찬물 때문에 물은 넘쳐 극지방으로 흐르게 된다. 이런 현상으로 바닷물은 쉬지 않고 서서히 극지방에서 적도로,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흐른다.

 

2) 조류

조류는 바닷물에 미치는 달과 해의 인력에 의해 생기며 그 중 달의 영향이 더욱 크다. 조류는 흐르는 방향과 속도가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나 그 변화가 주기적이므로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하루에 두번 조류의 변화가 있으나 하루에 한번 변하는 지역도 있다.
달이 클 때와 작을때 간만의 차이가 심하므로 조류가 세고 반달일때 가장 약하다
지형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데 특히, 강하구처럼 움푹 들어간 곳이나 간격이 좁은 곳은 조류가 심하다. 우리나라의 서해안과남해안은 조류가 센편이며 특히 서해안의 잠수는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조류의 속도가 1노트(Knot, 약 시속 2km - 성인 여성이 걷는 속도)이상만 되도 다이버가 거슬러 올라가기가 몹시 힘들다. 그러므로 잠수 전 조류의 방향, 속도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잠수 계획을 세워야 한다.

 

3) 바람에 의한 해류

바람에 읭한 해류는 바람에 따라 변화하므로 예측하기가 어렵다. 대개는 물 표면에서만 영향을 미치며 그 시간도 짧고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만 그 영향을 크게 미친다.

역류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들었던 해류는 해안에 부딪치면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같이 바다로 다시 흘러나가는 흐름을 역류라 하며 이 역류는 저항이 가장 작은 곳을 택해 나간다. 역류는 해안으로 밀려온 물의 양, 속도, 폭 또는 지형에 따라 나가는 폭과 거리, 속도가 좌우하며 대개 그 폭은 좁고 속도가 빠르나 나가는 거리는 그리 멀지 못하고 힘이 약해지며 다시 되돌아 온다.
역류가 흐르는 곳은 비교적 파도가 늦게 부서지며 수심도 깊고 물이 흐리거나 물색깔이 다르다. 파도타기 하는 사람들은 이 역류를 이용해 바다로 쉽게 나가기도 하나 다이버는 역류가 있는 곳을 미리 파악하여 피해야 하며, 만약 역류에 휘말렸을경우에는 역류를 거슬러 가려 하지 말고 옆으로 비껴 수영해 역류에서 빠져나가야 한다. 일단 빠져나오면 해류가 해안으로 흐르고 있으므로 쉽게 해안까지 수영해나갈 수 있다.

 

4) 해류가 있는 곳에서의 잠수

해류가 있는 곳에서는 해류의 상류에서 잠수를 시작하여 하류로 떠내려 가면서 잠수하는 것이 힘이 들지 않고 편하다.
그러나 조그만 외딴 섬에나 닻을 내린 배를 이용해서 잠수할 때는 잠수를 마친후 반드시 시작한 지점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떠내려가는 잠수는 할 수 없다. 이런 경우 , 해류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잠수를 하면 잠수를 마친 후 쉽게 해류를 타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해류를 거슬러 갈때는 물표면보다 바닥에 붙어 기어가는 것이 훨씬 쉽다.

 

5) 수온 약층

바다나 깊은 댐같은 곳에서 잠수해 내려가면 갑자기 물이 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온도가 낮은 물의 층을 만나기 때문이며 이 온도가 서로 다른 두 층의 경계를 수온약층이라 부른다.
특히 여름철에는 표면 온도와 물 속의 온도와의 차이가 심하여 수온 약층에 도달하면 찬물과 더운물이 뒤섞여 아지랑이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바다는 여름철에도 대개 수심 20m이하로 내려가면 수온이 낮아 춥고 특히 동해안은 여름에도 수심 7~8m만 내려가도 수온이 아주 낮아진다. 수온 24℃이하의 물속에서는 춥기 때문에 잠수복을 입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언제나 잠수복이 필요할 정도로 수온이 낮다.

 

6) 수중시야

스쿠버 다이빙은 물이 맑아 시야가 좋을수록 재미있다. 물의 맑기는 장소, 계절,파도, 플랑크톤, 오염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물이 맑던 곳도 파도가 오래 치거나 플랑크톤이 많이 성장하거나, 오염이 되면 흐려지며 보통 썰물 때는 밀물 때보다 더흐려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해안과 제주도 남쪽이 제일 맑은 편으로 시야가 좋을 때는 25~30m까지도 볼 수 있다. 서해안은 여름철 시야가 좋을 때라야 약 5m~10m정도 이고 나머지 계절에는 아주 흐리다. 남해안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야가 아주 많은 차이가 나며 대개 여름철에 물이 맑은 편이다.
시야가 흐린 곳에서 잠수할 때는 특히 짝사이 간격을 좁히고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며 필요없는 동작으로 바닥의 먼지를 일으켜 시야가 더 흐려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3. 해로운 생물들
1) 자포동물에 쏘였을 때의 치료 및 예방

히드라, 해파리, 산호, 말미잘 등 자포동물들은 모두 쏘는 세포(자포, 刺胞)가 많이 있는 촉수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는 독성이 아주 강한 것들도 있다.

자포동물의 종류

◀ 풍선해파리(Physalia physalis)

관 해파리의 일종으로서 풍선같이 생긴 기체주머니에 매달려 떠다니는 Hydroid의 군집이다. 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촉수가 긴 것은 10m가 넘는 것도 있다. 모양은 해파리 모양이지만 히드라 종류에 속한다.
이 촉수에 무수히 많은 쏘는 세포가 있어 이것으로 지나가는 작은 고리를 쏘아 잡아먹는다. 인도양, 지중해, 하와이 같은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바람이 세게 불고난 후에는



<사슴뿔 산호>

<불꽃 산호(Fire coral)>

◀산호 류(Anthozoa)

돌산호, 말미잘 등이 이에 속하며 모두 쏘는 세포를 가지고 있다. 이중 특히 열대에 서식하는 사슴뿔 산호나 불꽃산호(Fire coral)들은 독성이 아주강해 쏘이면 상당히 아프고 부어오른다. 또한 돌산호는 그 구조물이 날카로와서 잘못 스치면 베이기 쉽다.

해안가에 올라와있는 경우도 있다. 육지에 올라와 있어도 쏘는 세포들은 오래 살아있으므로 건드리면 쏘인다. 이것에 쏘이면 그 독이 강해 상당히 아프며 심한경우 어지러움 호흡곤란 쇼크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명 포투기시전함(Portuguese-Man-of-War)이라 부른다.

<흰깃 히드라>

<흰깃 히드라>

◀ 흰깃 히드라(Aglaophenia whiteleggei)

히드라 종류에 속하며 열대와 아열대의 해양에 분포한다. 새의 깃털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고 바위나 조개껍질 위에 붙어 있으며 약간 투명한 하얀색 또는 갈색을 띄고 있다. 크기는 15cm 내외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 맨살로 스치게 되면 상당히 따갑고 가려우며 부위가 부어오른다. 우리나라 남해안에도 많다.

◀ 모해파리 류(Cubomedusae)

영어로 Sea Wasp 이라 불리우는 이 해파리들은 20cm정도 크기의 삿갓의 밑부분이 사각형으로 모가 나있고 촉수가 그 모난 귀퉁이에 달려있다. 촉수는 1m이상 길게 자란다. 인도양, 호주 근해, 열대 태평양에 살며 해파리류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다행히 그 수가 그리 많지 않으며 우리나라에는 없다.

치료

ㄱ. 즉시 피부를 바닷물로 씻는다. 민물로 씻지 말고, 얼음찜질을 하지 말고, 피부를 문지르지 않는다.

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식초(5%, Acetic Acid)에 담근다. 식초가 ㅇ벗으면 40~70%의 알콜에 담근다. 호주산 모해파리류의 경우는 식초가 더 효과적이다. 이런 것이 없을 때는 약한 암모니아수, 중조(Baking Soda) , 파파야 즙, 오줌 등도효과가 있다.

ㄷ. 쏘인자리의 큰 촉수를 핀셋을 이용하여 떼어낸다. 맨손으로 떼려하면 그 손마저 쏘인다.

ㄹ. 면도크림, 중조연고, 뻘 또는 모래 등을 상처에 바르고 면도를 한다. 면도칼이 없을때는 조개껍질 등으로 대신한다.

ㅁ. 식초 또는 다른 오염제거제를 15분간 바른다.

ㅂ. 하이드로 코티숀 로숀(Hydrocortisone lotion 0.5~1%)을 하루에 두 번 얇게 바른다. 만약 염증의 기미가 보이면 이를 중지한다.

돌산호나 바위, 조개껍질등에 의해 바닷속에 난 상처는 바닷물 속의 많은 박테리아에 의해 특히 잘 곪고 잘 낫지도 않는다. 또한 바다의 염분과 햇빛은 상처를 잘 아물지 못하게 하므로 상처를 비눗물, 알콜, 과산화수소, 머큐로크롬으로 잘 소독한 후 곪지 않도록 항생제 연고나 가루약을 발라둔다.

예방
잠수복을 입거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복을 입는다. 손에는 장갑을 끼고, 함부로 생물들을 만지지 않으며 해안을 걸어다닐때 맨발로 걷지 않는다.
2) Cone Shell (청자고둥)


<Conus textile>


<Conus Marmoreous>

전세계에 약 40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모양은 원추형으로 색깔이 다채롭고 아름다워 수집가들에게 크게 인기가 있다.
모래밭이나 바위 밑, 산호의 틈새같은데 숨어사는 야행성 동물로 지렁이, 조개, 작은 물고기 등을 독침으로 쏘아 잡아먹는다. 열대지방에 사는 것들 중 Conus geographus와 conus textile등은 그 독이 강해 사람을 죽게한 경우도 있다.
입안에 대개 자기의 몸길이 만한 거리까지 찌를 수 있는 독침을 숨기고 있는데 이것에 쏘이면 쏘인자리가 쑤시고 붓기 시작하여 부분적으로 마비가 오며 차차 전신으로 퍼진다. 독이 강한 경우 의식을 잃게 되며, 움직이지도 못하고, 시야가 흐려지고,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Cone Shell의 일종인 청자고둥이 있다. 주로 남서해안 모래속에서 서식하며, 그 독성은 그리 강하지 않다.
예방
맨손으로 아무 조개나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치료

ㄱ. 약 팔이나 다리에 쏘였으면 가로 세로 6~8cm, 두께 2~3cm의 거즈나 깨끗한 천을 쏘인 자리 위에 대고 압박붕대로 꼭 감는다. 너무 꼭감아 혈액이 안통하지 않도록 한다.(손가락의 혈색과 감각이 정상하여야 한다. 병원에 갈 수 없으면 4시간 후에 풀어준다.

ㄴ. 되도록 환자를 움직이지 않고 안정시켜 빨리 병원으로 운반하여 치료를 받게 한다.

ㄷ. 상처를 째거나 입으로 빨지 않는다. 지혈대를 하지 않는다

ㄹ. 43~45℃ 정도의 뜨거운 물 찜질이 독의 활동을 줄이고 통증을 없애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압박붕대가 우선이다.

3) 성게

 

<가시 성게>

성게는 극피동물에 속하는 밤송이 같이 생긴 것으로 어느 바다에서든지 흔히 볼수 있으며 바위 위나 바위틈 속에서 산다.
다이버가 부주의로 성게 가시에 질리면 살 속으로 파고들어 부러지기 때문에 찔린 가시를 뽑기가 어렵다. 성게 중 특히 긴 가시성게(Diadema setosum)는 그 가시가 길고 가늘며 독이 강해 찔리면 상당히 아프고 부으며 마비가 온다. 열대와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많이 있다.
예방
성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치료
성게에 찔렸을 때는 핀셋이나 쪽집게 등으로 가능한 한 가시를 봅아낸 후 독있는 고기에 찔렸을 때와 같이 치료한다.
4) 독가시를 지닌 어류에 쏘였을때 치료와 예방
 



<노랑 가오리>

◀ 가오리

가오리는 꼬리에 날카로운 톱날 모양의 가시가 하나 달려있어 이 가시를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로 삼고 있다. 가오리는 대개 눈과 꼬리만 내 놓고 몸을 모래로 덮고 숨어 있어서 다이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래밭에서 잠수할때는 몸을 바닥에 가까이 붙이고 다니지 않도록 하고 발을 딛을 때도 먼저 바닥을 확인하도록 한다.
가오리의 침은 보통 얇은 점막으로 덮혀있고, 그침의 세로로 난 홈 속에 독이 들어있다. 가오리 침에 베이거나 찔리면 그 아픔

<쏠종개 군락의 모습>

◀ 쏠종개

메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짙은 밤색 바탕에 연한 노란색 띠가 있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에 독을 지닌 가시가 잇고 바위틈 속에 떼지어 산다. 크기는 약 10~20cm정도 이고 다이버가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으며 남해안에서도 가끔 보인다.

은 대단하며 기절할 수도 있다. 또 침에 더러운 물질이 많기 때문에 상처가 곪는 수가 많으며 가슴이나 복부에 찔리면 아주 위험하다.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도 여러종이 있다.



<쏠배감팽의 자태>

(01' 김세민 촬영-제주 섶섬 한계창)

◀ 쏠배감펭(Lion Fish)

이것은 노란 바탕에 흑갈색의 줄무늬가 그러져 있으며 상당히 화려하게 생겼고 지느러미를 활짝 펴고 천천히 수영해 다니는 모습이 매우 우아하다. 다이버가 가까이가도 별로 도망치지 않으며 크기는 보통 25~30cm 에 달한다.
그러나 그 못브과는 달리 등지느러미 가시에 독을 품고 있어 찔리면 상당히 아프다.
우리나라 남해안 및 열대바다에 서식한다.

<모래에서 유영하는 쑤기미의 모습>

◀ 쑤기미

생김새가 못생기고 무서우며 바닥에 붙어 잘 움직이지 않고 보호색을 가지고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다이버가 가까이가도 도망치지 않으며 어떤 것은 건드려도 가시만 쭉 펼치고 도망가지도안흔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있다.
가시의 독이 상당히 강해 찔리면 몹시 아프고 많이 붓는다.

3~4시간동안 계속 쑤시고 아프며 심하면 기절할수도있다. 솔잎을 삶은 뜨거운 물로 찜질하면 통증을 약간 가라앉힐 수 있다. 쑤기미 이외에도 쑥감팽, 벌감팽, 말락쏠치,얼룩통구멍 등도 가시에 독을 지니고 있고 바닥에 붙어 살기 때문에 눈에 잘띄지않는다 이런것들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바닥에 바짝 붙어 다니지 않도록 하고 바위를 붙잡을 때는 먼저 잘 살펴보도록 하며, 잠수할때는 항상 두꺼운 장갑을 끼도록 한다.
치료

ㄱ.즉시 밖으로 나와 데이지 않을정도(43~45℃)의 뜨거운 물 찜질을 하면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 앉는다. 보통 30~90분간의 찜질이 요구되며 통증이 재발되면 다시 반복한다.

ㄴ. 눈에 보이는 가시 조각이나 껍질 등을 제거한다. 상처를 비누와 물로 씻어낸 후 깨끗한 민물로 닦는다.

ㄷ. 염증의 기미가 있으면 항생제를 투여한다.

5) 먹으면 해로운 생물들
많은 해양생물들이 인간에게 영양이 풍부한 음식물을 제공하지만 어떤 것들은 그 몸속에 독을 지니고 있어 먹을 수 없는 것들도 많다. 특히 열대지방에 사는 것들 중에 독이 있는 고기가 ㅁ낳으며, 복어의 내장과 피속에 아주 강한 독이 있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예이지만 이외에도 조개류, 해초류, 어류들중에 많은 종들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같은 종류라도 시기와 장소에 따라 독을 지닐 수 있다. 즉, 바닷물의 색깔이 붉게 되는 홍조 때의 조개나 고기등은 독을 지니기도 하며 산란기의 조개도 독을 지닐수 있다. 따라서 바다에서 잡은 것을 아무것이나 함부러 먹지 말 것이며 족므이라도 미심쩍은 것은 그 지방 주민들에게 물어보고 먹도록 한다.
증세
증세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구토, 설사, 복통, 현기증, 피부의 붉은 반점, 가려움, 두통, 마비,경련 등이 일어나며 심하면 죽는 수도 있다. 증세는 즉시, 혹은 30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치료
더운 소금물, 계란 흰자위 또는 물 등을 마신 후 손가락을 입어 넣어 토해 낸다. 조개류에 의한 중독일 경우 물에 중조(Baking soda)를 넣어 마시면 동무이 된다.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하고 되도록 먹은 종류를 의사에게 확실하게 말해준다.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가려울 땐 찬물 샤워가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