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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설이 있는 매물도(每勿島)
   Master   2004-04-02 01:08:06 , 조회 : 2,866 , 추천 : 231

아름다운 전설이 있는 매물도(每勿島) 

거제도남단 10㎞지점에 있는 전설의 섬 매물도.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섬이다. 매물도에서 1Km 떨어진 새끼섬 소매물도는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을만큼 기막힌 풍광을 자랑한다. 소매물도 북쪽 끝의 선착장에서 가파른 고갯길을 30분쯤 오르면 폐교된 소매물도 분교를 지나 작은 등대섬이 보이는 언덕에 이른다. 말문이 막힐 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서정적이다. 푸른 초원아래 하얀 등대, 푸른 바다가 하나 가득 출렁이고 있다. 꿈속에서 본 낙원일까?  아니다. 쿠크다스 CF 촬영으로 눈에 익은 그 모습이다.

 매물도의 촛대바위 옆으로 아치형의 글썽이굴 입구가 보인다. 유람선을 타고 이 곳에 들어가면 그 옛날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는 선남선녀들의 이야기가 전설이 메아리쳐 들려오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섬 전체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동백꽃이 붉은 융단처럼 깔려 있는 봄의 풍광은 미래의 CF 명장면을 위해 남겨져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다. 크고 작은 조약돌의 맨몸을 드러내면 이렇게 두섬은 하루에 두 번 만난다. 매물도 당금마을에는 넓은 자갈밭이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알맞고 고래개 주변 풀밭에 야영할 만한 공간이 있다.

 배를 타고 일주하면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린다. 청보라빛 수면으로 기어드는 바다안개. 그 사이로 불쑥 솟아오른 갯바위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얼굴을 들이민다. 해상일주 코스중에 글씽이굴의 자태가 단연 돋보인다.

등대섬 바로 뒤에 있는 기암절벽에 뚫린 아치형 돌굴이다. 글씽이가 뭐냐구? 소매물도를 현지 사람들은 글씽이섬이라고 부른다. 옛날 중국 진시황의 사자 서불이 해금강을 거쳐 이곳까지 왔다가 불로초는 구하지 못하고 동굴 천장에 '서불과차'라는 글만 남기고 갔다는 전설 때문이다. 지금까지 본일도 찾은 적도 없는 그 글씨 소문 탓에 글세, 글씽이섬으로 불리운데나.  

소매물도 주변에 남매바위와 암바위, 숫바위, 부채바위, 병풍바위, 촛대바위, 글썽이굴 등 기암괴석들은 이렇게 하나씩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전설도 있다.

여행수첩

매물도에 직접 내려보려면 통영에서 여객선을 타든지 아니면 거제도 현지에서 낚시배를 타고 가야 한다.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오전7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매물도 페리호(055-641-0311)를 타면 1시간쯤 걸린다. 바캉스 시즌에는 2회정도 증편된다. 오전 배는 직항이고 오후 배는 여러 섬을 경유하여 간다니 상세한 배편은 떠나기 전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객선을 타고 매물도에 도착한 관광객은 소매물도 현지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30분정도  소요되는 해상관광을 따로 해야 제대로 매물도를 감상할 수 있다. 거제도 현지에서 가족끼리 아니면 5-10명 한조가 되어 낚시배를 타고 매물도와 병대열도 등을 구경하고 매물도에 내려 민박을 하거나 반나절 관광을 한 뒤 다시 낚시배를 타고 나오면 경비도 적게 들고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해상관광은 해금강 도장포 등지에서 유람선을 타면 된다. 

드라이브 메모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 구마고속도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14번 국도 서울에서 450Km 무전동 통영항 6시간 남짓걸린다. 통영문화마당 맞은편에 있는 원조뚱보할매김밥(642-2619)집에 들려 원조 충무김밥 일인분씩 먹는 재미도 괜찮은 편.

매물도의 슬픈 사랑이야기

매물도에는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특별하고 애잔한 전설이 있다. 어릴 때 헤어졌다가 성장해서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진 오누이가 바위로 변해 버렸다는 암수바위의 슬픈 이야기다.

사진작가들이 최고의 절경으로 꼽는 소매물도. 길다란 잔디언덕 위로 보이는 하얀 등대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섬은 우울한 안개 속에 휩싸여 있었다 . 그래서인지 소매물도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돌이 되어버렸다는 슬픈 오누이의 전설이 더욱 애잔하게 들려왔다.

1백80여년전이다. 매물도에 처음 들어와 살게 됐다는 許씨부부가 있었다. 돛단배로 고기잡이에 나섰던 이 부부는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 이 섬에 밀려왔다. 낯선 외딴섬, 들려오는건 파도소리와 갈매기의 합창뿐인 이곳에서 단둘이 적막한 섬 생활을 시작했다.

몇 년이 흐른 뒤 許씨의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열 달만에 낳아보니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쌍둥이 남매였다. '쌍둥이 중에 한 아이의 명이 짧다'는 전해져 오는 얘기를 굳게 믿었던 許씨 부부는 자식을 얻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 시름으로 나날을 보냈다. 몇 달을 두고 許씨부부는 서로 의논을 했으나 뾰족한 방법이 없어 동생인 딸을 앞섬인 소매물도에 갖다 버렸다.

그 뒤 아들은 스무살 전후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고 許씨부부는 입버릇처럼 아들에게 작은 섬(소매물도) 에는 건너가지 말라고 일렀다. 영문을 알지 못한 채 부모들의 말을 명심하고 지켜온 아들이 하루는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작은 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늘 마음속에 부모님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금지한 일에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그 날밤 몰래 헤엄쳐 작은 섬으로 건너갔다. 거기서 아들은 제 나이 또래의 아리따운 처녀를 만났다.

오누이간인 줄 알 길이 없는 두 젊은 남녀는 곧 뜨거운 사랑에 빠졌고 아들은 큰 섬에 돌아가는 것조차 잊어버렸다. 마침내는 이들이 깊은 정을 맺기까지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하늘에서 번개가 치며 벼락이 떨어져 두 남녀는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것이다.마을에서 등성이 하나 너머 매물도가 바라다 보이는 아랫개 골짜기에 큰 바위 두개가 있는데 이 바위가 바로 전설의 암수바위이며 위에 있는 크고 거뭇한 것은 숫바위고 30m쯤 아래에 있는 약간 작은 희멀쑥한 바위는 암바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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